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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미뤄둔 숙제같은 고민을 다시 시작하려 해

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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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9월 4일


글 박성미 | 조인호 대표는 '포스트에이아이'의 대표다. 포스트코로나를 고민하듯, 조인호대표는 일찌감치 포스트AI시대를 고민했다. 휴먼중심의 AI시대가 그의 화두다. 서강대 정외과를 졸업한뒤 미국에서 석박사를 마친 조인호대표는 최근 '핫'한 인물이다. ChatGPT가 쏘아올린 LLM기술은 세상을 흔들어놓았고, 조인호대표는 그 흔들리는 세상의 중심을 잡기위해 '소셜트윈'을 말한다. 사회의 갈등은 언제나 존재한다. 그 갈등을 화합시키고 통합으로 실현시켜내는 것이 정치다. 조인호대표는 그 화합과 통합을 위한 숙의의 장, 공론화가 가능한 ' 툴'에 관심이 있다. 그 툴로 이번 지방자치를 가다를 위해 아낌없이 '토큰'을 썼다. SONA.AI.KR이 김대중의 정치철학을 구현하는 '도구'로 쓰이길 바란다.


2026. 8. 24 울산 종하이노베이션에 참석해 김상욱시장과 타운홀미팅에서 AI관련 답변을 하고 있는 조인호 부회장. 사진 박성미
2026. 8. 24 울산 종하이노베이션에 참석해 김상욱시장과 타운홀미팅에서 AI관련 답변을 하고 있는 조인호 부회장. 사진 박성미

"김상욱시장과의 미팅을 통해서 저는 오래된 숙제를 다시 꺼내 놓은 느낌이었습니다. '행동하는 양심'이라는 요청은 희생과 선의에 기반한 참여와 행동을 요구하며, 행동하지 않는 방관자에게는 반대로 시민으로서의 책임을 다하지 않는 자라는 Labeling을 가능케 하는 양날의 칼입니다. 12.3내란과 같은 주요 사건에 대한 표현과 참여와는 달리, 김상욱시장이 이야기했듯이 지역공동체에서 시민의 일상적인 참여 공간을 어떻게 열고 유지할 것인가라는 문제는 생활정치의 영역과 맞닿아 있고 이를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라는 문제의식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공론화위원회'가 이상적인 공론장의 형태를 구현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고, 그래서 기존 대의체제의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한 미뤄둔 숙제 같은 고민을 다시 시작해 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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