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채균, 행정의 주권을 시민에게 돌려주는 담대한 소신
9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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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박성미 | 정채균 대표는 '사라지는 것'에 자신의 상상력을 더해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낼 줄 안다. 파주로 오기 전 서울에서 오랫동안 하던 일이 '낡고 쓸모없는 집은 리뉴얼해서 새로운 공간으로 만들어 주는' 일 이었다. 파주의 산과 파주의 들판이 그에게는 새로운 상상력의 원동력이 되어 주었다. 치유센터도 하고 싶고, 로컬푸드 사업도 하고 싶고, 소상공인을 위한 일도 하고 싶다. 하고 싶은 일이 끝이 없다. 매일 매일 새로운 일을 꿈꾸며 열심히 일하는 이유, 좋아하는 사람들과 즐겁게 살고 싶어서다. 거기에 큰 꿈 하나가 청소년 장학재단 설립이다. 평화와 인권을 배우며 부족함 없이 공부할 수 있는 '정채균장학재단'의 탄생을 기다려본다.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시민이 삶의 주인이 되는 지방자치'가 울산 현장에서 어떻게 실천되는지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말이 아닌 실천의 시민주권. "시민이 검증했는가?"라는 질문으로 관행과 카르텔을 깨고 행정의 주권을 시민에게 돌려주는 담대한 소신을 보았습니다. 진영을 넘어선 현장 실용주의. 시금고 개혁부터 126번 버스 복원까지 거대 담론보다 시민의 일상과 삶의 질을 최우선에 두는 리더십이 돋보였습니다. 사람 중심의 미래 산업관. 울산의 AI(AX) 전환 과정에서 기술에 밀려나는 사람 없이 노동자의 일자리와 직무 전환을 챙기는 철학적 균형감을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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